법무사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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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전호 조회수: 16132 , 줄수: 108
<조언> 포기와 합격의 갈림길에서







      법무사시험을 준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시험원서는 접수하는데, 실제 응시율이 낮으므로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이
      스스로 결과에 상처받는 것을 회피하고 응시를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물론 남이 않보는 고시원 방에서 다음 해를 기약하며 혼자 열심히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법고시 와 달리 법무사시험의 경우는 막판으로 갈수록 포기하는 경향이 심합니다
      ( 응시율은 대충 65% 수준입니다 )

      1) 사시와 법무사를 병행하여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우 노장일수록 순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실무과목 들에서는 낮설고 암기할 것도 많아 현저하게 순발력이 부족하여 자신감을 잃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져서 결국 공부를 소흘히 하게 되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해하다 마지막에는 이시험 마져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차라리 떨어지는
      것보다 않보는게 낫지 라는 심리적 포기상태와 도피심리에 빠져서 미리 불합격에 대비한 마음의
      준비를 다지는 예비동작들을 취하기도 합니다.


      2) 초학자 들의 경우도 자신은 아직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번 시험은 보지 말고
      내년에 잘 하자라는 마음 가짐으로 쉽게 생각하고 포기하며 이러한 자신을 합리화 합니다


      3) 일정한 실력이 있는 중급자들의 경우도 이미 열심히 하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고 불안해 하면서
      시험을 응시해 보았자 떨어질 것 같으므로 미리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시험일 주일 전 쯤에.



      물론 포기하는 시험은 1차시험의 경우이고 2차시험의 응시율은 높습니다

      법무사 1차의 경우는 특히 과목이 많은 탓도 있으며 사시 1차시험 이후에 치르는 것이
      관행이다 보니 왠지 사시생들이 부담되어 내가 그들보다 실력이 있는가를 반문하고
      스스로 실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괴로워 하다가 포기를 합니다.

      더운 날씨에 공부할 분량과 과목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엄청나며
      거기에다가 각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 그것이 아마도 법무사 시험을 준비하게된 배경일 것임 )
      부담감과 도피심리 등을 느끼면서 시험 자체를 회피하고 싶어 집니다.

      포기하면 그나마 마음의 평온은 찾을수 있으니까요.

      물론 이때 밀려드는 갈등과 심리적 압박은 매우 크며 필자도 이러한 유혹을 어렵게 견디며
      끝까지 응시하여 합격한 경우입니다. 인생의 흐름에서 무었인가 매듭을 지을때 지어야 한다는 결단!

      꺼꾸로 초학자들은 본인은 이제 시작을 했으니까,,,라는 생각으로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수험의 고통을 회피하려 듭니다. 이런 모습들을 본의 아니게 자주 봅니다.

      하지만 포기 이전에 이 점을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적정나이에 적정조건을 갖추고 무지하게 실력이 좋은 사람은 결코 법무사시험을 보지 않는다는 사실.
      그러한 분들은 사법시험을 보던가 대학원에가서 여유있는 공부를 하지 법무사시험을 보지 않습니다

      또 나보다 머리좋고 공부를 많이 한 고수들이 많은데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역시 오해입니다.

      귀하보다 머리 좋아도 실수로 많이 틀릴수 있고, 공부 많이 했어도 아직 합격을 못하고 공부를
      하고 있으므로 실력이 기대 이하 일수 있습니다. 실력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말잘한다고 실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귀하는 귀하도 모르는 실력이 있을수 있으며 너무 겸손하다 보니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 하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어떠한 가정이나 추측(저 사람은 실력이 있고 나는 실력이 없고 등)은 허상이고 시험은 현실입니다.

      설사 지금 힘들더라도 지금 밀고 나가야지 후일 고득점으로 못있게 합격하겠다고 스스로을 위안해
      포기한다면 정말 다음해에는 자신의 모든것을 다 던져서 공부했다고 가정했을때 그 분은 그렇게
      자기자신의 모든것을 다 던졌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불안감도 그에 비례하여 더욱 더 커지게
      되므로 동일한 순환논리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늘 현실에서 부딛치며 승부를 내야 합니다.

      시험에 있어 완벽한 준비는 결코 없으며 누구나 시험 막판으로 가면 1주일만 더있었으면
      완벽한 준비를 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아니 3일 ..아니 1일만 더 있어도..
      그러나, 현재가 최선입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느끼는 이시험의 당락은 누가 더 집중적으로 투자하느냐에 있습니다

      문제수준 자체가 그리 어렵지않고 더우기 법무사 1차의 경우는 객관식 시험이므로 정답이
      그 안에 반드시 있습니다. 단지 정답을 선택을 할 뿐입니다.
      당신이 공부를 어느 정도 하였다면 그안에 있는 답을 골라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 수준 자체가 아직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민법제외) 실력이 빵빵한 사람도
      사실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별로 없고 ( 남과 많은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
      실력이 약간 모자라도 그러한 틈을 이용하여 쉽게 정답을 맞출 수 도 있습니다.  

      즉 이 시험은 고수나 하수 사이에 큰 점수차이가 벌어지지 않는 것이다.
      결국 누가 더 실수를 적게 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암기문제를 확실하게 누가 더 정확히 암기하고 있느냐
      그래서 누가 더 실수를 하지 않느냐 .. 그러한 문제로 이므로
      사실 그 날에 그 시험이 끝나봐야 당락이 실제로 결정이 됩니다.  

      그 이전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실력이 있는 자도 정답 체크하면서 몇 문제 잘못 기재할수 있고
      문제를 읽을때 잘못 읽어 몇문제 더 틀릴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국은 시험이 끝나봐야 당락을 알수 있으며
      의외로 운 좋게 자신이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와서 웃으면서 체크하고 나올수 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법무사 시험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응시해 보면 의외로 합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시험은 절박한 사람만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절박해야 어려운 과목과 많은 공부량의 고난을 뚫고 책을 포기하지 않으니까요.
      ( 그 절박의 사유가 경제적 사정 이든, 명예적 측면 이든 )

      위기는 기회란 말을 요즘 자주합니다  

      자신의 시험공부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다른 사람도 동일하게 어렵다는 생각을하시기 바랍니다.  
      돈많고, 실력 빵빵한 사람은 결코 법무사시험에 메달리지 않음을 염두에 두고서
      ( 매달리더라도 그 강도는 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
      공부외적인 요소는 접어두고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마시고 오직 공부에만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법무사시험을 틈새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시출신들은 사시에 미련이 있어서 결코 법무사시험에 전력투구하지 않으며
      (심리적으로 이 시험을 최선을 다해 공부했을때 시험에 떨어지면 자신의 정체성의 상실을 두려워하며)

      비사시생들은 열심히 할지 모르나  아직 내공이 딸립니다.
      (기본3법에서 사시생들이 별로 틀리지 않는 것을 따라 잡기가 힘듭니다)

      결국 양자의 틈새가 벌어져있고 여러분들은 이틈새를 잘 파고들면 합격이 손에 잡힐것이라 생각합니다.
      ( 기본3법을 사시생에 근접하게 커버하고 실무과목을 사시생보다 더 맞아야 겠죠 )

      덥고 힘들더라도 남들도 그러하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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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3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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