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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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전호 조회수: 21276 , 줄수: 137
<답변> 민법교재 김준호 와 곽윤직


      이종근 wrote:

      지금 저는 부산에서 내년 법무사 동차를 준비중인 수험생입니다.  
      현 시험을 준비한지는 6개월정도 되었고 그전에는 행정고시를 준비하였으나
      여의치 않아서 동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기본 3법을 충실히 보고 잇는 중이며 민법은 거의 1회독이 끝나가는 시점에 있고,
      형법도 거의 1회독을 했으며 헌법은 행정고시 준비 중에 충실하게 보았기 때문에
      시험에 임박하여 볼 계획입니다.

      그런데 민법 곽윤직 시리즈를 꼭 보아야 하는지 사시준비생들은 김준호 교과서를 많이
      보는 것같은데 그것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지방 수험생으로서 많은 어려움도
      있고 자료도 많이 부족한것 같은데 그것을 매울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 답변입니다


      행시를 준비 하셨다면 민총지식은 상당하시겠고 민법도 윤곽은 잡으셨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서는 초학자들을 대상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곽윤직 씨리즈는 부족한 부분은 부족하고 자세한 부분은 자세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장교수님 들이 많은 책을 내다 보니 그것 들을 모두 소화해 내거나
      혹은 변화하는 판례 등을 빨리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 등이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민법 교재임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실무가 분들도 거의 이책을 봅니다)

      사법시험의 경우 2001년 기준으로 김준호저가 곽윤직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가고
      있는듯 하며, 2004년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김준호저가 곽저를 많이 앞서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두 교재를 병행하시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 예: 1차는 김준호 2차는 곽윤직 혹은
           곽윤직으로 공부후 김준호로 정리 혹은
           김준호로 공부후 곽윤직으로 보충 등등
         보편적인 예는 김준호저를 기본서로 할경우 곽저는 보충서 내지 참고서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법무사시험에 있어 민법은 가장 중요한 과목이며 (실제 합격 후의 업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이 과목을 깔금하게 정리하지 못한다면 수험기간 내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제 경우는 곽윤직으로 시작하고 계속 보다가 이영준 김형배 이은영 등에 빠져들었다가
      머리 속에 너무 많은 것들이 들어있게되어(?) 정리가 않되어 혼란스러워 (많이 알면 오히려 불리한
      면도 있으며 산만함) 몇달에 걸처 독자적으로 분권화 및 단권화를 해서 집중적으로 정리를 하여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링제본 함 - 3권으로)
      이 방법은 전혀 권해 드리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 저는 불가피해서..

      그러면 제가 초학자라면, 혹은 제가 처음부터 민법 공부를 시작한다면 ?

      적어도 사법시험이 아니라 법무사 시험 이므로 (법무사 2차시험 기출문제를 보시면 아주 깊이
      파고 들어간 문제라기 보다는 대부분 무난한 문제들이며 특히 법무사 실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주제들을 위주로 출제 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조기합격을 위해 김준호 민법강의로 시작을 하고 이를 숙달되도록 정복하여
      1차에 합격 후 곽윤직 이나 기타 김형배 지원림 혹은 논술 단문집 등으로 보충을 하는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문제는 논자에 따라 견해가 아주 많이 갈리는 부분입니다)

      김준호저로 2차 단권화는 그리 쉬운일이 아님은 고시가의 주지의 사실이지만
      법무사시험의 경우 지엽적이고 순 이론적인 것 보다도 실무적인 분야에서 기본적인 것들이
      출제 되므로 ( 기출문제 쭉 살펴보시면 그 경향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 그에 맞추어서
      ( 학설 위주의 이론 보다 실무에서 많이 활용되는 분야 ) 보충을 하는 쪽을 택할 것입니다.  

      곽윤직 책을 본다해도 이책도 많은 보충을 요하며 (약간 구태의연해서- 물론 나중에 정리는
      반대로 쉽습니다) 또 초학자 입장에서 이책은 가야할 길이 먼 법무사수험생에게 있어
      ( 법무사시험은 1차시험에서 부터 사법시험 보다 준비해야할 시험과목이 훨씬 많습니다 )
      이해에 너무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준호 민법강의가 초학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므로
      말 그대로 초학자 분들이 책보기가 편하고 또한 실력의 급성장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민법 실력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후에는 개별적으로 각자 알아서 보충을 할수 있는
      능력이 자동적으로 생기므로 그 이후의 보충여부는 전적으로 각자의 몫입니다.  

      지금도 수험가에 곽윤직이냐 김준호냐로 혹은 김준호냐 김형배냐로 논쟁이 일고 있지만
      (요즈음은 지원림저도 인기가 있다는데 읽어보지 않아 평을 할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역시 대중적인 김준호저로 "시작"을 하고 실력이 형성된 이후에는 각자의 적성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하시라는 입장을 피력해 봅니다.  

      단 김준호책을 볼때는 반듯이 1차에서는 객관식 문제집 등으로 보충해야하고
      2차에서는 많은 보충교재 등으로 보충을 해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곽윤직책으로 보충해도 되고요)

      김준호 책의 장점이 이책 한권으로 1차를 상당부분 커버하고 2차를 기본적인 것은
      커버할수 있다는 것이므로 민법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속성법으로 실력형성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

      단 장기적 안목에서 모 교수님이나 실무가 들의 지적처럼 (논쟁이 있음)
      실력없는(?) 변호사 법무사를 양산하게 되는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각자 현명하게 보충을 한다면 실력 문제는 개인의 문제라고 봅니다.

      합격을 위한 시간의 효율적 시용이란 이점이 수험생에게는 무척 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곽저를 통독해서 실력이 넘처난다 해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면 그 분은
      어느새 노장 소리를 듣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며, 사시는 성적이 임용과의 관련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법무사시험에서는 성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당락"만이 중요 하기
      때문에 사시보다 시험과목이 월등히 많은 법무사시험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리라 보입니다.

      단 민법의 공부에 김준호 민법강의 만을 본다는것은 반대합니다.
      이 책은 반드시 보충이 필요한 책이라는 점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수험생은 항상 최악을 대비해야 하니까요  

      사실 가장 좋은것은 곽윤직을 통독하는 것이지만 초학자에 있어 전체적인 이해에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리므로 이점을 경계해야 합니다.

      참고로 사법시험 준비생들의 경우와 법무사수험생의 경우는 초학자들의 계층 구성이
      약간 다릅니다. 즉, 사시생 초학자는 대부분 법대생이며, 법무사수험생 들의 초학자의
      상당 부분은 비법대생들 입니다. 따라서 학문적 접근이 용이한 김준호 민법강의가
      더욱 법무사시험과 궁합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시험은 학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합격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김준호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단 부족한부분은 보충해서(단권화)읽으십시오.

      요즘 같은 이유로 김형배교수님 책도 많이 읽히고 있는데 김형배님의 문체는 어려운 면이 있고
      다분히 학구적인 면이 있습니다. 사법시험과는 경향적으로 어울릴 수 있지만 법무사시험과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1권으로 펴낸 민법학강의는 분류적 목차와 핵심적 내용으로
      법무사 2차에서 이를 보시는 수험생들이 상당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형배씨 책을 읽으면 스스로 실력이 있는 수험생이라는 자기최면적 작용이 약간 듭니다
      - 이런 것들이 스스로에게 약이 될수도 있고, 반대 일 수도 있습니다 )

      이은영님 책도 체계적이지만 초학자 들에게는 김형배와 동일하며
      김주수님의 책은 정리는 잘되어있지만 낡은 면이 있습니다.

      새로이 떠오르는 지원림저는 두께도 상당하고 친족상속법도 포함하고 있어 점차 세력을 얻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가 뭐를 보건 자기 자신의 적성과 궁합이 맞는 교재를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올바르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김종율 객관식의 요약으로 밀어 부치는 분도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적성과 보충능력이며 민법의 공부방법은 정말 십인십색이며 정답은 없습니다.   

      결론

      각자 판단하시되 개인적으로는 김준호 민법강의로 일단 시작하시고 실력 속성후 이책과
      자신과의 궁합이나 개인적인 적성 등을 고려하시어 계속 볼지를 결정하시고 나아가
      이 책의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개인적으로 보충 하시기를 권유합니다.
      (특히 2차 시험에서 보충을 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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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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