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y7 (cy7@cy7.com) 조회수: 19938 , 줄수: 296
<합격기> 제8회 법무사시험 최연소 합격자 서선진님의 공부방법론

 


 

 

 

 

 

 

 

 


    법무사 이전호  전재 및 배포는 허락하지 않으며 링크는 동의없이 무제한 허락합니다



     


"남의 떡은 결코 크지 않다"


법무사 이전호 들어가면서

 

    제8회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서선진입니다.

    최단기간 합격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석도 아닌,
    최연소라는 타이틀로 합격기를 쓴다는 것은 좀 부끄럽습니다.

    다만, 제가 수험생일 때 선배 법무사로부터 가장 듣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이었는지를
    먼저 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서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법무사 이전호 왜 법무사였을까?

 

    ‘1. 지방대 법대출신이다.
     2. 좀 더 빨리 자립할 수 있는 직업은 없을까?
     3. 전공도 좀 살려야 할 텐데...
     4. 우리 집은 가난하다 기타 등등... ’


    제가 직업을 선택하기에 앞서 고려한 사항들입니다.

    사시는 능력 면에서나 시간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제게는 매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내 미래의 직업은 법무사였습니다.

    법무사 시험 입문자들은 자신의 여건을 충분히 검토해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최소한의 사회적 소명의식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법무사 이전호 첫인상과 착각
 

    처음 학원에 발을 들였을 때 놀란 것은 내가 너무 어리다는 것이었습니다.
    ‘난 자신있게 선택했는데 이거 노후대책용인가?’싶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휴학까지 하고 공부를 시작했으니 끝은 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저 아저씨나 아줌마들이 얼마나 하겠나~~’
    전 시작부터 기세 등등, 자신만만이었고, 약 6개월 동안 공부하고서는 합격을
    확신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2차까지 욕심을 낼 정도였으니...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잘못된 첫인상이 내게 미친 영향은 너무 만만하게 시험에 접근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 착각이 산산 조각난 것은 1차 시험에 낙방을 한 후 였습니다.

    그 아저씨, 아줌마들은 명문대 출신에, 빵빵한 경력자들 내지는
    사법시험공부를 10년 이상 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점을 말하고 싶은 이유는 법무사 시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접근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시작부터 만만히 접근하게 된다면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만 한다면 분명히 붙을 수 있는 시험이지만 만만한 시험으로 착각한다면
    낙방의 고배를 마시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법무사 이전호 시험공부 방법론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내게 맞는, 그리고 시험에 적합한 방법론을 택하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나의 경우는 책을 한 번 보더라도 정리하면서 보지 않으면 머리에
    남아있는 것 같지 않아 항상 정리하고 간추리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정리는 책을 예쁘고 보기 쉽게 베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리한 한 단어를 보았을 때
    내가 책을 보지 않고도 얼마나 많은 양의 내용을 기억해 낼 수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척도로 이용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시간 낭비에 불과할 것입니다.
     

    또 하나 ‘1차 시험에서 무슨 스터디인가, 그건 시간 낭비다’ 라고 확언하는 분도 계시지만,

    이것 역시 시험을 만만히 접근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달마야 놀자’ 라는 영화에서 보면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는 시합이 벌어지는데,
    답은 바로 그 독을 물 속에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듯 정말 공부는 밑 빠진 독에 물 붙는 격이고
    이는 법무사 시험공부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스터디야말로 밑 빠진 머리를 공부라는 물 속에 푹 담글 수 있는 방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1차공부에서도 독을 물에 던지는 작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법무사 이전호
구체적 공부방법



    1) 헌법은
     


    김학성 교수님의 책을 기본서로 보았습니다. 책을 분철하여 요점 정리된 부분만
    기본서로 삼았고, 문제 부분은 우리시험에 별 도움이 되지도 않고 문제도
    썩 좋은 편은 아니어서 아예 버려 버렸습니다.

    헌재결정등 판례의 부족함을 느껴 황남기 헌법을 참조하여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보충하였습니다.

    헌법의 경우 기본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문제집을 많이 풀어봐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과목중의 하나입니다.

    문제집은 사시용 교제보다는 7급용 교재를 선택하시어 반복적으로 풀어보면 좋습니다.
    저는 민경식 교수님께서 7급
    용으로 집필하신 문제집을 보았는데 유익하였습니다.



    2) 민법은
     
     

    김준호 민법강의를 기본서로 보았습니다.
    보충할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이 많은 책이기도 하지만 그런 부분이 있어 공부하는데
    더 유익한 책이었고 법무사시험에는 딱 좋은 기본서라고 봅니다.

    반드시 강의를 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되고 이때에는 김준호 교재로
    강의하는 사시용 강좌가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는 이원영 강사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1,2 차에서 모두 비중있는 과목이고 그 수준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므로 깊이있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1차에서 문제집은 4인공저의 문제집을 보았습니다.

    기본서 못지않게 많은 정리와 보충을 해가며 보았고 처음에는 답을 달지 않고 눈으로만
    1회 풀고 다음에는 답을 체크하며 풀되 채점을 아래 있는 답에다가 해서 다음에
    다시 문제 풀 때 내가 정말 알고 풀었는지 모르고도 잘 찍은 것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회독에서는 아는 문제나 지문은 확실히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틀렸다고 중요한 것도 아니고, 맞았더라도 중요한 문제는 별표하여
    다시 볼 수 있게 했고, 문제는 중요하지 않지만 보기항목에 핵심적인 문구가 있다면
    형광 팬을 칠해두어 간과하고 넘어가지 않도록 했습니다.

    시험 막판에는 이렇게 정리된 문제집만 2회독을 하였는데 그래도 비교적 두꺼운
    문제집을 두 번이나 볼 수 있었던 것은 내 스스로 내 책을 믿을 수 있을 만큼 정리해
    두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3) 형법은

     

    박문각에서 나온 법무사용 형법(백광훈 저)을 기본서로 보았습니다.
    남들이 많이 보지 않는 책이지만 저술하신 분께 학교에서 형소법 강의를 들어서인지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했는데 교수님들의 책에는 부족하지만 법무사 형법
    시험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판례부분을 많이 다루고 있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문제집보다는 판례만을 다룬 문제집을 한권 더 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참고로 저는 신호진 판례문제집을 보았습니다.

    다만, 2차 공부에는 이재상 기본서를 보았는데 1차 때 보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불안했고 기본서 보는 것에 대한 시간적 부담을 많이 느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2차에 대비하여 기본서는 1차 공부 때부터
    읽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4) 상법은


    최기원 교수님의 책을 기본서로 보았고, 수림출판사에서 나온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때 처음 나온 문제집이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틀린 답이 꽤 많은 책이었으나
    오히려 책의 답을 신뢰 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학습에 적극적일 수 있었던 것 같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법은 조문이 중요한 과목으로서 별도로 상법전을 보았는데,
    CPA 용으로 나온 오수철 상법전을 정리 노트로 삼아 본 것이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리 할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고 기본적인 내용은 옆쪽에 실려 있어 막판 정리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5) 부동산등기법은


    저는 유석주 법무사님의 책을 기본서로 보았습니다.
    비교적 난이도 있게 출제되는 과목이라 적당히 요점정리된 교재로 보겠다고
    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반드시 판례, 예규가 많이 수록된 기본서를 볼 필요가 있고 문제집도 한권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절차법 같은 경우는 아직 완벽히 체계가 잡힌 책은 없다고
    보므로 자기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되 반드시 기본서로 정한 책과는 다른 사람이
    만든 책을 문제집으로 선택할 것을 권합니다.

    기본서로 정한 책과 같은 사람이 만든 문제집은 그 틀이 기본서를 벗어나지 못하는
    면이 있어 내용을 풍부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6) 공탁법은


    기본서의 분량보다는 이해가 중요한 과목입니다.
    저는 기본서로는 등대에서 나온 법무사 교재로 200여 쪽밖에 되지 않는 책을 보았으나
    크게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고 암기할 부분도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문제집은 김인수 문제집을 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집의 해설 부분도 참 잘 되어 있어서 기본서를 보충하는데 충분했습니다.



    7) 비송사건절차법은


    처음부터 공부의 갈피를 잡지 못해 굉장히 힘들었던 과목 중의 하나입니다.
    실무를 해 보니 실무에서도 굉장히 필요한 과목임을 느낍니다.

    공부 방법을 모른다고 피해 갈 수는 없는 일이고, 저 같은 경우는 ‘이해가 안 된다면
    암기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암기공식을 만들어 비송사건절차법 전반을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에서 암기한 것들이 그리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아 권하고 싶은 방법이
    아닌 것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 호적법은


    그때만 해도 딱히 잘 정리된 책도, 기본서를 잘 보충해 줄만한 책도 없었습니다.
    요즘은 좋은 교재들이 많이 나왔으므로 이들 중에서 기본서 한 권, 문제집 한 권을 정하여
    유기적으로 병행하면 충분하겠고 무엇보다 조문이 중요한 과목이므로 항상 조문을 옆에
    두고 찾아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법무사 이전호  2차 공부방법



    2차 시험 한 달 전 까지도 하는 고민이 바로 ‘내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출제경향을 완벽하게 분석하여 나올 문제만 찍어서 공부하는 사람,
    사법시험과 동일하게 보고 굉장한 수준으로 공부하는 사람,
    이해위주로 공부한다는 사람, 목차를 암기하라는 사람 등
    공부하는 모습이 하나 같이 달랐습니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법무사시험이 종전과 달라진 점을 감안한다면 절대로 암기식 공부방법은
    통할 수 없는 때가 이미 되었다고 봅니다.

    학원에서 2차 답안작성 모의고사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항상 높은 점수를 올려 모범답안으로 돌려볼 정도의 실력자들이 몇몇 있었는데
    이번 동기 중에 그들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찍히는 문제만 출제하는 학원 모의고사와 또 그렇게 찍히는 문제만
    대비하는 수험생이 있기 때문에 생긴 결과일 것입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높고 낮은데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그래서 정말 맞는 말입니다.

    학설의 검토에 있어서의 심도 차이를 제외한다면 전체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법시험공부와 다르게 보아서는 안 될 것이고 기존의 방식으로
    공부하고도 합격을 기대한다면 요행을 바라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찍어서 공부하게 된다면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공부를 하는 내내 그 불안감 또한 엄청날 것입니다.

    저는 2차 시작부터 시험장 들어가는 전날까지 스터디를 했습니다.

    2,3월 까지는 전반적으로 분량을 정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했고
    그 이후에는 공부 범위를 정하고 그 안에서 답안을 작성해보고
    이를 토의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스터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위로하고 의지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서류작성의 경우 잘 되었다고들 하는 책도 오류가 많아 혼자서 하는 것은 무리하고 봅니다.
    오류를 답습하게 되는 결과가 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여러 명이 함께 검토하는 단계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2차공부기간 내내 토요일은 서류 작성연습 스터디를 했습니다.
    한번에 외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반복에 의해 습득되는 것이므로
    많은 시간 투자 보다는 자주자주 작성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법무사 이전호  
법무사제도에 대한 회의적 소문(?)


    내가 공부를 하고 있을 때도 그랬고 지금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법무사제도의 존망을 놓고 회의적인 이야기를 많이 접할 것입니다.

    저와 함께 공부하던 분 중에도 시험합격 후 10년이 지나면 또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법률시장개방과 변호사수 증원이 맞물려
    법무사가 설 자리가 좁아져 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법무사가 되고나서 느끼는 것은 기존의 영역에 있어서 우리의 자리는
    좁아졌는지는 모르지만 아직 미개척된 분야도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좀 더 공부하고 변화를 위한 업계의 새로운 시도만 계속된다면 오히려 미래에는
    법무사의 사회적 지위나 위상이 지금보다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수험생일 때는 조금의 비관적인 전망에도 내가 선택한 길에 대한 회의에 빠지곤 했습니다.

    지금 법무사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 중에도 혹시 이런 회의를 갖는 분이 있다면
    결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합격이 내가 생각했던 전부를 가져다 줄 수 없다는 점만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법무사 이전호   글을 마치며
 

    사전적 의미로 보면
    자만심이란 ‘남 앞에 뽐내고 자랑하며 오만하게 행동함’을 의미하고,

    자신감이란 ‘자기의 값어치나 능력을 믿는 마음’ 이라고 정의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 선상이 명백해 보이지 않는 면이 없지 않으나 공부를 함에 있어
    양자는 우리를 극과 극으로 치닫게 합니다.

    자만심이 낙방의 지름길이라면
    자신감은 공부하는데 있어 피로회복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법무사 시험이 사법시험을 공부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절대로 자만심을 가지고 공부할
    성질의 것은 아니며, 처음 시작하는 사람과 마음가짐을 같이 하지 않는다면 저와 동일한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공부에 푹 빠진 어느 순간 자신감이 생겼고 여기서 멈출 수 없다는 생각으로 매진했을 때
    그 자신감은 합격의 기쁨을 안겨준 것 같습니다.

    수험생에게는 항상 남의 떡이 더 크고 괜찮아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남을 따라하려고만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공부 방법을 택하고 이를 신뢰하고 밀어붙일 수 있는
    자신감이 수험생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 운영자 주 : 이 글은 법무사저널 원고이나, 수험생들이 저널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또한 스캔을 하게 되면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므로 저자의 동의를 얻어 편집하여 게재합니다.


    참고 : 필자이신 서선진님은 제8회 법무사시험에 최연소 합격하신 여성분으로 ,
    한림대학교 법학과 3학년 1학기 휴학하고 2년 6개월 정도 법무사에 전념하여 합격한 경우로

    6회 1차 낙방 후, 7회 1차에 합격후, 8회에 최종합격 (최연소 만 23세 합격) 하였습니다.





법무사 이전호의 법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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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 <안내> 경력공무원의 시험일부면제의 선택을 통한 법무사시험 응시문제 검토
2003/08/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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